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흑백으로 찍힌 바르셀로나의 파세오 데 그라시아 풍경, 중심에는 오래된 자동차와 나무들이 보인다. 하단에는 인쇄된 텍스트 'BARCELONA PASEO DE GRACIA 250 HAUSER Y MENET.-MADRID'가 있다. 뒷면에는 1908년 5월 6일에 날인된 손글씨 편지가 있으며, 수신인은 프랑스 마르세이유에 있는 '마담 카르부시아, 스티네'로, '바르셀로나에 도착, 잘 가시고, 부탁드림'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페인 10센티모스 우표가 찍힌 도장이 있다.